안녕하세요.
 
저는 무슨일 있을때마다 신발꿈을 많이 꿉니다..
 
회사 옮기던지, 무슨일 있던지, 연애문제라던지..
 
그래서 신발꿈을 믿는 편이고..대충 알게되서 미리 대비를
 
하는 편인데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직전에 꿈을 꾼 신발꿈은요..
 
이상하게 초등학교 시절 교실이 나오더니..모두들 성인이었고..
 
졸업식 분위기처럼 예전 담임선생님께서 그동안 열심히 일했다면서
 
통장에 다들 입금이 됐을거라고 확인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보고는 성적이 좋으니까 돈이 더 많이 입금됐을거라고..;
 
보니까 900만원 정도 들어와있엇고..그 많은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고 있었고..누가 통장을 훔쳐갈까봐 불안해했고..
 
그리고서 모두 작별인사하고 교실을 나서는데 그동안 썼던
 
짐들을 가져가야 하잖아요..
 
근데 통장을 챙기고 나가는데 그동안 학교에서 신었던 신발을
 
안챙긴 느낌이 드는거에요..
 
어차피 다니던 학교라서 짐이 많아서 신발은 몇일있다가 가져가려니 불안해 하면서..
 
이상하게 기존 신던 별로 안이쁜 신발들은 챙기고..
 
제가 현실에서도 좋아하는 이쁜 샌달들을 그대로 놔두고
 
불안해하면서 돌아나왔던 꿈이었는데요..
 
그닥 생생한 꿈은 아니구요.. 신발꿈이 나오니 좀 그러네요..